1. 2분기 영업이익 166억원…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
유니퀘스트는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162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5억7,300만원으로 125.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9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0%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7.7%로 전년 동기 약 4.5%, 2026년 1분기 약 6.8%보다 높아졌다. 1분기 매출 약 1,690억원·영업이익 약 115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이익 규모가 확대되면서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은 약 3,853억원, 영업이익은 약 281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21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8%, 영업이익은 63.3% 증가했다. 유니퀘스트는 해외 반도체 제조사의 비메모리 반도체를 국내 고객에게 공급하고 관련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반도체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 LS증권,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HPC 서버 사업 재조명
LS증권은 8월 18일 ‘대규모 HPC 서버 장비 유통’ 보고서를 발간하며 유니퀘스트의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서버 사업을 다시 다뤘다.
유니퀘스트는 앞서 5월 4일 1,287억6,810만원 규모의 HPC 서버장비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4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은 2025년 연결 매출액의 17.64%에 해당한다. 대금은 검수 완료 후 전액 일시지급하는 조건이며 계약 상대방은 영업기밀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계약은 5월에 이미 공개된 것이므로 8월의 신규 수주로 볼 수 없다. 8월에는 2분기 실적 공개 이후 증권사 분석을 통해 기존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사업과 함께 HPC 서버 장비 유통사업이 다시 부각됐다.
다만 1,288억원 규모 계약의 매출이 어느 분기에 인식됐는지는 8월 공개자료만으로 확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계약을 2분기 실적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8월 공개된 유니퀘스트의 핵심 변화는 2분기 이익 규모와 수익성 상승이었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크게 높았고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와 1분기보다 상승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약 281억원까지 늘었다.
동시에 5월 공시된 대규모 HPC 서버 공급계약이 증권사 분석을 통해 다시 주목받았다. 기존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사업에 더해 HPC 서버 장비 유통이 새로운 매출 축으로 어느 정도 자리 잡는지가 이후 실적에서 확인해야 할 변수로 부상했다.
👀 What to Watch
- 2분기 약 7.7%까지 상승한 영업이익률이 이후 분기에도 유지되는지 여부
- 1,287억6,810만원 규모 HPC 서버 공급계약의 실제 매출 인식 시점과 실적 기여 규모
- 기존 계약 이후 추가적인 HPC·AI 서버 장비 공급계약이 발생하는지
- 기존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사업과 HPC 서버 사업의 매출 구성 변화
주요 자료
- 사건 1 — 유니퀘스트 반기보고서 (2026.06) — 유니퀘스트·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2026-08-14
- 사건 2 — 대규모 HPC 서버 장비 유통 — LS증권 / 정홍식 / 2026-08-18
- 사건 2 — HPC 서버장비 단일판매·공급계약 — 유니퀘스트·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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