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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시선] 삼성전자 (005930) | HBM 경쟁력 회복 · 메모리 사이클 경계 · 주주환원 확대 / 2026-08

2026.09.01 발행 · 삼성전자 글 모아보기 →

1. 키움증권 | 박유악 애널리스트 | BUY · 목표주가 350,000원 | 2026-08-10

🚀 핵심 모멘텀

HBM 성장 가능성은 유지했지만 범용 메모리의 수요 둔화와 2027년 공급 증가를 반영해 업황의 정점 시점을 앞당겨 보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390,000원에서 350,000원으로 낮췄습니다.

🔍 Perspective

키움증권은 기존의 장기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높은 메모리 가격으로 스마트폰 업체의 구매 태도가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고, 노트북·PC용 메모리 수요도 연초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대규모 증설에 따른 2027년 공급 증가와 중국 메모리 업체의 추격을 범용 메모리 업황의 부담 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의 2027년 영업이익 전망도 기존 대비 약 15% 낮췄습니다.

다만 HBM에 대한 시각까지 부정적으로 바꾼 것은 아닙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가 2027년 HBM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을 제시했고, 2027년 DRAM 부문 영업이익을 278조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주가가 이미 여러 우려를 반영한 만큼 HBM 실적 성장이 반등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과 함께 업종 Top Pick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2. KB증권 | 김동원 애널리스트 | BUY · 목표주가 600,000원 | 2026-08-24

🚀 핵심 모멘텀

향후 메모리 이익과 현금창출력 확대를 바탕으로 차기 3년간 최소 6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주주환원을 삼성전자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습니다.

🔍 Perspective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여력이 과거보다 크게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8월 10일 Research에서 약 2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가능성을 제시한 데 이어, 8월 24일에는 차기 3년간 최소 600조원의 주주환원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판단의 배경에는 메모리 업황 개선에 따른 이익과 현금창출력 확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증권은 단순한 메모리 실적 회복을 넘어 늘어난 현금흐름이 실제 주주환원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두며 목표주가 60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다른 Research가 HBM 경쟁력이나 메모리 가격,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중심으로 접근했다면 KB증권은 향후 창출되는 현금이 주주에게 얼마나 귀속될 수 있는지를 보다 강하게 부각했습니다.

3. 미래에셋증권 | 김영건 애널리스트 | 매수 · 목표주가 370,000원 | 2026-08-14

🚀 핵심 모멘텀

HBM을 중심으로 한 DRAM 가격 상승과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낮아져 실적 성장과 재평가 가능성을 함께 볼 수 있는 구간으로 평가했습니다.

🔍 Perspective

미래에셋증권은 2028년까지 DRAM 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BM 가격 인상이 전체 DRAM ASP 상승을 이끌고, 고객 및 경쟁사 동향 역시 삼성전자에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3분기와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20조원, 559조원으로 제시하며 이익 증가 추세가 다음 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가 하락으로 당시 12개월 선행 P/B와 P/E가 각각 1.7배, 4.0배까지 낮아진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AI 사이클 이전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평가했고, 메모리 실적의 성장성과 안정성에 더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할 환경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논리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7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4. 미래에셋증권 | 김영건 애널리스트 | 매수 · 목표주가 370,000원 | 2026-08-25

🚀 핵심 모멘텀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조정을 펀더멘털 훼손보다 과도한 위험 반영으로 해석하고, 대규모 주주환원과 메모리 업황 개선을 주가 하방 및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 Perspective

미래에셋증권은 8월 후반의 주가 하락에도 삼성전자의 영업 환경과 산업 전망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12개월 선행 P/B 1.7배, P/E 4.3배로 밸류에이션이 다시 AI 사이클 이전 수준까지 내려온 만큼 매크로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시각이었습니다.

특히 8월 21일 발표된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주가 하방을 지지할 요소로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메모리 업황 개선과 커스텀 HBM 경쟁력까지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연결했습니다. 목표주가 370,000원을 유지했지만, 8월 중순 Research보다 주주환원 + 낮아진 밸류에이션 + HBM 경쟁력의 조합이 보다 분명하게 부각됐습니다.

5. LS증권 | 정우성 애널리스트 | BUY · 목표주가 450,000원 | 2026-08-31

🚀 핵심 모멘텀

HBM4 출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동시에 수율까지 개선되면서 삼성전자의 HBM 경쟁력 회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400,000원에서 450,000원으로 12.5% 상향했습니다.

🔍 Perspective

LS증권은 삼성전자의 HBM 출하 가운데 HBM4 비중이 2026년 1분기 약 5%에서 2분기 약 35%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신규 제품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2분기 HBM Mixed 수율이 전분기보다 5%포인트 이상 개선된 것으로 파악해 HBM3E 초기 양산 당시와 달리 HBM4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양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고객 인증 지연과 낮은 양산성으로 인해 적용됐던 HBM 관련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축소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이어졌습니다. LS증권은 HBM 출하량과 수익성 전망을 높이고 HBM 경쟁력 회복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메모리 업황 자체의 강세뿐 아니라 삼성전자 고유의 HBM 실행력 개선을 기업가치 변화의 핵심 변수로 본 점이 다른 Research와 구별됩니다.

📝 Editor’s Comment | 증권가 시선

🤝 공통 논리 | Common View

8월 Research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축은 HBM 경쟁력 회복과 메모리 사업의 이익 확대 가능성입니다. 키움증권은 범용 메모리 사이클에는 보수적으로 돌아섰지만 삼성전자의 2027년 HBM 시장점유율 1위 탈환 가능성을 제시했고, 미래에셋증권은 HBM 가격 상승과 타이트한 DRAM 수급을 실적 성장의 근거로 봤습니다. 월말 LS증권은 HBM4 출하 Mix 확대와 수율 개선이라는 생산 지표를 근거로 경쟁력 회복을 목표주가에 반영했습니다.

현금창출력 개선이 기업가치로 이어지는 경로도 주요 논점이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과 낮아진 P/B·P/E를 재평가 근거로 제시했고, KB증권은 이를 훨씬 강하게 확장해 향후 메모리 이익과 현금창출력 증가가 대규모 주주환원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핵심 Thesis로 제시했습니다. HBM과 메모리 이익 개선을 출발점으로 삼되, 그 가치가 실적·밸류에이션·주주환원 가운데 어디에서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인가에 따라 각 증권사의 강조점이 달랐습니다.

⚖️ 차별점 | Diverging Views

가장 뚜렷한 차이는 범용 메모리 사이클의 지속기간입니다. 키움증권은 높은 메모리 가격에 따른 IT 수요 부담과 2027년 공급 증가, 중국 업체와의 경쟁을 이유로 반도체 실적 성장의 정점이 2026년에 형성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2028년까지 타이트한 DRAM 수급을 예상하며 HBM 가격 상승이 전체 DRAM ASP와 실적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BM 성장성에는 공통적으로 무게를 두면서도 범용 메모리 사이클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서는 상당한 시각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기업가치 재평가의 경로에서도 차이가 컸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낮아진 P/B·P/E와 주주환원을 함께 봤고, LS증권은 HBM4 수율과 출하 Mix 개선에 따른 HBM 할인 축소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KB증권은 메모리 호황에서 창출되는 현금이 대규모 주주환원으로 귀속될 가능성을 별도의 핵심 Thesis로 끌어올렸습니다. 목표주가 역시 KB증권 600,000원, LS증권 450,000원, 미래에셋증권 370,000원, 키움증권 350,000원으로 차이가 컸으며, 단순한 숫자 차이보다 메모리 사이클의 지속성, HBM 경쟁력 개선의 가치, 현금창출력의 주주 귀속 정도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서 관점이 갈렸습니다.

👀 What to Watch

HBM4 경쟁력 회복 → 이후 HBM4 출하 비중과 Mixed 수율 개선이 지속되는지, 주요 고객 인증과 실제 양산 확대가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HBM 시장점유율 확대 → 키움증권이 제시한 2027년 HBM 시장점유율 1위 탈환 전망이 실제 출하량과 매출·이익 점유율로 연결되는지가 핵심 검증 항목입니다.

범용 메모리 사이클 → 키움증권이 우려한 2027년 공급 증가와 IT 수요 둔화가 현실화되는지, 반대로 미래에셋증권이 예상한 2028년까지의 타이트한 DRAM 수급이 유지되는지를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주환원 규모 → KB증권이 제시한 대규모 주주환원 재원 전망이 실제 배당·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구체적인 정책과 집행 규모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HBM·메모리 이익의 기업가치 반영 → HBM 경쟁력과 메모리 이익 증가가 실제 실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밸류에이션 할인 축소와 주주환원 확대로 연결되는지가 8월 Research의 주요 Thesis를 검증하는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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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콘텐츠는 해당 기간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국내 증권사 기업분석 Research, 증권사 공식 Research 페이지 및 신뢰 가능한 공개자료를 직접 조사하여, 각 애널리스트의 전망·추정치·Investment Thesis를 비교·구조화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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