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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시선] 삼성전자 (005930) | LTA 기반 공급구조 변화 · HBM 가격 상승 · 밸류에이션 재평가 / 2026-06

2026.07.01 발행 · 삼성전자 글 모아보기 →

1. SK증권 | 한동희 애널리스트 | 매수 · 목표주가 610,000원 | 2026-06-01

🚀 핵심 모멘텀

LTA를 통한 장기 수요 가시성 확보와 2027년 HBM 가격의 강한 상승을 근거로 메모리 업황의 구조적 강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00,000원에서 610,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 Perspective

SK증권은 메모리 산업의 변화에서 LTA(Long-Term Agreement)를 핵심 변수로 봤습니다. 3~5년 수준의 수요 가시성과 높은 가격 하단이 확보되면 메모리 업체의 실적 안정성이 과거 사이클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여기에 2027년 HBM 가격이 2026년보다 최소 5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LTA와 HBM 가격이 동시에 업황의 지속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직전 대비 12% 높인 378조원, 2027년은 10% 상향한 570조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 약 55,456원에 P/E 11배를 적용해 610,000원으로 높였습니다. 당시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P/E가 5.8배로 마이크론 대비 할인돼 있다는 점과 하반기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도 재평가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2. 미래에셋증권 | 김영건 애널리스트 | 매수 · 목표주가 550,000원 | 2026-06-15

🚀 핵심 모멘텀

메모리 전 영역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풀스택 제조 역량과 HBM을 포함한 제품 대응력을 보유했음에도 업종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며, 사업구조와 실적 펀더멘털을 반영한 할인 해소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 Perspective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특정 메모리 제품 하나보다 풀스택 제조 내재화에서 찾았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전 영역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가운데 실적 펀더멘털과 사업구조의 우위가 현재 밸류에이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HBM을 포함한 고부가 메모리뿐 아니라 범용 DRAM과 NAND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포트폴리오를 삼성전자의 차별적인 경쟁력으로 봤습니다. 특정 제품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메모리 시장 전반의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5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3. 미래에셋증권 | 김영건 애널리스트 | 매수 · 목표주가 550,000원 | 2026-06-25

🚀 핵심 모멘텀

2027년 더욱 부각될 대규모 DRAM·NAND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메모리 공급 제약 국면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에 이어 중국 고객까지 LTA를 확장할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 Perspective

미래에셋증권은 6월 15일 제시했던 풀스택 제조 경쟁력 Thesis를 6월 25일 Research에서 생산능력의 가치로 구체화했습니다. 2027년 삼성전자의 DRAM과 NAND 월평균 Wafer CAPA를 각각 790K와 403K로 추정했습니다.

업종 내 CAPA 점유율은 DRAM 33.2%, NAND 27.5%로 2026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급능력을 빠르게 늘리기 어려운 메모리 환경에서 이미 확보된 대규모 생산기반 자체가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에 이어 중국 고객까지 LTA가 확대될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6월 15일 Research가 삼성전자의 풀스택 내재화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6월 25일 Research는 그 제조 기반이 향후 CAPA 점유율과 장기 고객계약으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4. KB증권 | 김동원·이창민·강다현 애널리스트 | BUY · 목표주가 550,000원 | 2026-06-25

🚀 핵심 모멘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대규모 실적 개선에 더해 미국 ADR 상장 가능성, 주주환원 확대, 파운드리 신규 수주 가능성을 복합적인 재평가 Catalyst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530,000원에서 550,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 Perspective

KB증권은 2026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약 375조원으로 전망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시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약 50%에 머물고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전체 메모리 출하의 약 70%를 흡수하고 있어 공급을 단기간에 충분히 늘리기 어렵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나 KB증권의 차별점은 메모리 실적만으로 재평가를 설명하지 않았다는 데 있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미국 ADR 상장 가능성을 자본정책 선택지 중 하나로 판단했고, 자사주 매입·특별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구글·아마존·메타 등 빅테크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파운드리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까지 재평가 논리에 포함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P/E 10배를 적용해 550,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따라서 이 Research의 핵심은 메모리 호황 자체보다 실적 개선 + 자본정책 + 파운드리 회복 가능성이 동시에 삼성전자의 기존 밸류에이션 할인을 축소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5. 신한투자증권 | 김형태·송혜수 애널리스트 | 매수 · 목표주가 590,000원 | 2026-06-30

🚀 핵심 모멘텀

CAPEX 확대에도 메모리 공급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고 예상보다 강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2026~2027년 이익 추정치를 높이고 목표주가를 550,000원에서 590,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 Perspective

신한투자증권은 전반적인 CAPEX 집행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지만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환경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 174.2조원, 영업이익 82.1조원을 예상했으며, 성과급 충당금 반영으로 2분기 실적 전망을 약 9% 낮추면서도 충당금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메모리 가격 상승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연간 이익 추정치를 각각 3%, 18% 상향했습니다. 특히 HBM ASP 상승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고, 대규모 투자에도 2028년까지 공급부족이 해소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131,556원에 Target P/B 4.5배를 적용해 590,000원으로 높였습니다. 약 250조원에 이르는 FCF 전망을 기반으로 향후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도 제시하면서, 공급능력 우위가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축소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봤습니다.

6. 한화투자증권 | 박준영·김나우 애널리스트 | Buy · 목표주가 580,000원 | 2026-06-30

🚀 핵심 모멘텀

범용 메모리의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HBM4·파운드리의 동시 개선을 근거로 삼성전자의 펀더멘털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메모리 Peer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도 과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Perspective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를 글로벌 최대 수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메모리 업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범용 메모리 CAPA를 기반으로 2026년과 2027년 매출 및 이익 규모에서 메모리 업체 가운데 가장 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Research는 삼성전자의 투자 논리를 범용 메모리에만 한정하지 않았습니다. 범용 메모리뿐 아니라 HBM4와 파운드리까지 펀더멘털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업황 상승기에 큰 CAPA가 제공하는 이익 레버리지와 HBM4 경쟁력, 파운드리 회복 가능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를 삼성전자 재평가의 근거로 본 것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러한 개선에도 삼성전자가 글로벌 Peer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며 Buy와 목표주가 58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6월 말 Research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동시 개선과 상대가치 할인 해소에 가장 직접적으로 초점을 맞춘 관점이었습니다.

📝 Editor’s Comment | 증권가 시선

🤝 공통 논리 | Common View

6월 Research에서 가장 강하게 반복된 논리는 AI 메모리 수요 증가와 제한적인 공급능력이 메모리 가격 및 이익을 장기간 지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SK증권은 LTA와 2027년 HBM 가격 상승을 구조적 업황 강세의 근거로 제시했고, 신한투자증권은 CAPEX 확대에도 2028년까지 공급부족 해소가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KB증권 역시 당시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공급 제약의 근거로 봤습니다.

또 다른 공통축은 삼성전자 고유의 생산능력과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였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6월 15일 풀스택 제조 내재화에 이어 25일에는 DRAM·NAND CAPA 우위와 LTA 확대 가능성을 구체화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범용 메모리·HBM4·파운드리의 동시 개선을 강조했고, SK증권 역시 글로벌 메모리 Peer 대비 낮은 P/E를 재평가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주주환원도 여러 Research에서 재평가의 추가 축으로 등장했습니다. SK증권은 하반기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을 언급했고, KB증권은 자사주 매입·특별배당 가능성을, 신한투자증권은 대규모 FCF를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 기대를 제시했습니다.

⚖️ 차별점 | Diverging Views

6월에는 업황 방향 자체보다 삼성전자의 재평가를 무엇이 주도할 것인가에서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SK증권은 LTA와 2027년 HBM 가격 상승이 기존 메모리 사이클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에 가장 큰 비중을 뒀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풀스택 제조와 대규모 CAPA라는 삼성전자 고유의 생산구조를 강조했고, 신한투자증권은 장기간의 공급부족과 가격 상승이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KB증권의 관점은 더 복합적이었습니다. 메모리 실적 개선뿐 아니라 미국 ADR 상장 가능성, 주주환원 확대, 빅테크 신규 수주에 따른 파운드리 개선 가능성을 함께 재평가 Catalyst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은 범용 메모리·HBM4·파운드리의 펀더멘털이 동시에 개선되는 데 비해 글로벌 Peer 대비 할인된 밸류에이션 자체에 더 직접적으로 주목했습니다.

목표주가 산정 방식에서도 차이가 확인됩니다. SK증권은 12개월 선행 EPS 약 55,456원에 P/E 11배를 적용해 610,000원을 제시한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12개월 선행 BPS 131,556원에 P/B 4.5배를 적용해 590,000원을 산정했습니다. 따라서 6월 증권가의 핵심 차이는 메모리 업황의 방향보다 장기 공급부족과 HBM 가격, 생산능력, 자본정책, 파운드리 회복 가운데 어느 요인이 삼성전자의 기존 할인 해소를 가장 강하게 이끌 것인가에 가까웠습니다.

👀 What to Watch

LTA 확대 →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장기 수요 가시성 및 고객 확대 전망이 실제 다년 공급계약 확대와 가격·물량 안정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HBM 가격과 경쟁력 → 2027년 HBM 가격 상승 전망과 삼성전자의 HBM4 경쟁력 개선이 실제 ASP·출하량·수익성으로 연결되는지가 핵심 검증 항목입니다.

메모리 공급능력과 공급부족 → 미래에셋증권이 전망한 DRAM·NAND CAPA 우위가 실제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는지, 동시에 CAPEX 증가에도 장기간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실제 수급과 가격 흐름에서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주환원 → 대규모 FCF 전망과 기존 주주환원정책 종료 이후 실제 배당·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새로운 환원정책이 어떤 규모와 방식으로 구체화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 → 메모리 이익 증가와 HBM4·파운드리 개선, 생산능력 우위 및 자본정책 변화가 실제 글로벌 Peer 대비 P/E·P/B 할인 축소로 이어지는지가 6월 Research의 재평가 Thesis를 검증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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