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FA 2025서 ‘AI 홈’ 비전과 비전 AI 컴패니언 공개
삼성전자는 9월 4일 독일 베를린 IFA 2025에서 ‘AI Home: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AI 홈 비전을 공개했다. 스마트싱스로 가전과 모바일, TV를 연결해 생활 편의와 건강, 안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구상이다.
전시에서는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하도록 기능을 확장한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AI 세탁·식기세척 기능, 115형 마이크로 RGB TV와 이동형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모드는 회사 내부 시험 기준으로 특정 세탁 조건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70% 줄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TV와 모니터에는 생성형 AI 기반 ‘비전 AI 컴패니언’을 도입했다. 화면 속 콘텐츠에 관해 자연어로 질문하고 후속 질문을 이어갈 수 있는 기능으로, 9월 말부터 한국·북미와 일부 유럽 시장의 지원 제품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순차 적용하기로 했다.
2.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 공개 및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9월 4일 갤럭시 S25 FE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공개하고 19일 국내에 출시했다. 두 제품군에는 One UI 8과 멀티모달 갤럭시 AI가 적용됐다.
갤럭시 S25 FE는 6.7형 120Hz 디스플레이, 4,900mAh 배터리와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국내 모델은 256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94만6,000원이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두께 5.1mm와 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내세웠다. 국내 가격은 탭 S11 울트라가 159만8,300원부터, 탭 S11이 99만8,800원부터로 책정됐다.
3. ‘삼성 AI 포럼 2025’ 개최
삼성전자는 9월 15일부터 이틀간 제9회 삼성 AI 포럼을 개최했다. 첫날 DS부문은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용인에서 행사를 열었고,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여러 보고서를 분석해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환하는 ‘도큐먼트 AI’,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적용 기술을 소개했다.
둘째 날 DX부문은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포럼은 연구 교류 행사로, 기술의 상용 제품 탑재 일정이나 별도 매출 목표는 공개되지 않았다.
4. 캐나다 TELUS에 상용 AI 기반 RIC 공급 발표
삼성전자와 캐나다 통신사업자 TELUS는 9월 18일 캐나다 최초의 상용 AI 기반 무선접속망 지능형 제어기인 RIC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개방형 멀티벤더를 지원하는 RIC 솔루션과 네트워크 운영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한다.
RIC는 오픈랜 구조에서 AI와 자동화로 네트워크 자원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다. TELUS의 가상화 기지국과 오픈랜 환경에서 트래픽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과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공급 발표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기반 통신장비 사업 확장을 보여준다. 다만 계약금액과 구체적인 구축 물량, 매출 인식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5. AI 업무 생산성 벤치마크 ‘TRUEBench’ 공개
삼성전자는 9월 25일 삼성리서치가 개발한 AI 업무 생산성 평가 지표 ‘TRUEBench’를 공개했다.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요약, 번역 등 실제 업무를 10개 범주와 46개 세부 범주로 나눠 거대언어모델의 성능을 측정한다.
평가 데이터는 12개 언어의 총 2,485개 테스트 세트로 구성됐다. 짧은 요청부터 2만자가 넘는 문서 요약까지 포함하고, 한 번의 문답뿐 아니라 연속 대화와 서로 다른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상황도 평가한다.
샘플 데이터와 모델별 리더보드는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사내 생성형 AI 적용 경험을 외부 평가 체계로 확장했지만, 공개 시점에는 TRUEBench 자체의 별도 사업화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9월의 공통축은 AI를 개별 기능에서 제품과 가정, 통신망, 업무 시스템으로 넓힌 점이다. IFA의 AI 홈과 갤럭시 신제품은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고, TELUS RIC와 TRUEBench는 기업용 네트워크와 AI 평가 영역의 기술 자산을 보여줬다.
다만 전시 비전과 연구 성과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품 판매량, 서비스 지원 범위, 통신 솔루션 구축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신제품 초기 판매 흐름과 AI 기능의 실제 이용률, RIC 상용 구축의 후속 성과를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 What to Watch
- 갤럭시 S25 FE와 탭 S11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 및 제품 믹스 변화
- 비전 AI 컴패니언의 지원 지역·모델 확대와 이용률
- TELUS RIC 구축 범위, 상용 운용 성과와 추가 수주 여부
- 삼성 AI 포럼에서 공개한 사내 AI 기술의 제품·공정 적용
- TRUEBench 데이터 확장과 기업용 AI 평가 표준 채택 여부
📢 면책 조항 및 출처 안내
출처: 해당 기간의 기업 공시, 공식 발표자료, 국내외 언론 및 신뢰할 수 있는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당시 상황과 변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실과 사건을 종합해 새롭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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