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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한전기술 (052690) | 2026년 2분기 실적자료 / 2026-08-07

2026.08.07 발행 · 한전기술 글 모아보기 →

💡 핵심 요약

한전기술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8.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78.7% 감소해 프로젝트별 공정과 비용 인식 시점에 따른 분기 변동성이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1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했다. 원자력 매출은 체코 두코바니 5·6호기와 신한울 3·4호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18.1% 늘었고, 원자로 부문도 14.1% 성장했다. 반면 에너지신사업은 기존 EPC 사업의 준공 임박과 신규사업 수주 시차로 42.8% 감소했다.

회사는 체코 원전의 장기 설계 수행, 국내 신규 대형원전, 가동원전 O&M과 해체, 혁신형 SMR 및 해양형 SMR, 해상풍력을 성장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2035년에는 매출 1조 5,000억원, 해외원전과 신재생 매출 각각 5,000억원을 목표로 하며, 기존 대형원전 설계 역량을 원전 전주기·SMR·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방향이다.

📊 1. 주요 지침 및 정량적 로드맵 요약

2026년 2분기 연결 실적

  • 매출: 1,033억원 — YoY -2.7%, QoQ -8.9%
  • 영업이익: 30억원 — 전년 동기 5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 QoQ -78.7%
  • 세전이익: 20억원 — YoY +528.7%, QoQ -88.5%
  • 당기순이익: 27억원 — YoY +736.5%, QoQ -80.7%
  • 영업이익률: 2.9% — 전분기 12.4%, 전년 동기 -0.5%

매출원가는 전년 동기보다 8.5% 감소했지만 판매비와관리비는 6.4% 증가했다. 기타비용도 24억원으로 늘면서 영업이익 이후 이익 규모를 제한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을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끝나지 않은 잠정 연결 실적으로 제시했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실적

  • 매출: 2,166억원
  • 영업이익: 171억원
  • 세전이익: 198억원
  • 당기순이익: 168억원

상반기 사업부문별 매출

  • 원자력: 1,406억원 — 비중 64.9%, YoY +18.1%
  • 원자로: 525억원 — 비중 24.2%, YoY +14.1%
  • 에너지신사업: 236억원 — 비중 10.9%, YoY -42.8%
  • 합계: 2,166억원 — YoY +5.1%

원자력과 원자로 부문이 합계 매출의 89.1%를 차지했다. 전년 상반기 80.0%에서 비중이 높아지며 매출 구성이 대형원전과 원자로 설계 중심으로 이동했다. 에너지신사업은 매출 규모와 비중이 모두 낮아져 신규 EPC 수주와 공정 전환이 필요한 구간이다.

2분기 사업부문별 매출과 증감 요인

  • 원자력: 590억원, 비중 57.1% — 새울 3·4호기 준공 임박에 따른 감소가 있었으나 체코 두코바니 5·6호기와 신한울 3·4호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됐다.
  • 에너지신사업: 303억원, 비중 29.3% — 완도 금일 등 신규 풍력 EPC 매출이 반영됐지만 인도네시아 EPC 사업의 준공 임박이 기존 공사매출을 줄였다.
  • 원자로: 140억원, 비중 13.6% — 혁신형 SMR을 포함한 정부과제가 후반기인 2단계로 진입하면서 과제 매출이 감소했다.

2분기만 보면 원자력 매출은 전분기 815억원에서 590억원으로 줄었고, 에너지신사업은 222억원에서 303억원으로 늘었다. 원자로는 97억원에서 14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197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사업별 공정의 진척과 종료 시점이 분기 매출 구성을 크게 바꾼 모습이다.

2026년 6월 말 재무상태

  • 자산총계: 7,915억원 — 2025년 말 대비 -10.6%
  • 부채총계: 1,988억원 — 2025년 말 대비 -23.7%
  • 자본총계: 5,927억원 — 2025년 말 대비 -5.2%
  • 부채비율: 약 33.5% — 2025년 말 41.7%에서 하락

유동자산은 4,647억원으로 15.5% 감소했지만 유동부채가 24.0% 줄어 재무 안정성은 유지됐다. 6월 말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기준 약 33.5%다.

Vision 2035 정량 목표

  • 2035년 매출: 1조 5,000억원
  • 해외원전 매출: 5,000억원
  • 신재생 매출: 5,000억원
  • SMR·설계 플랫폼: SMR 독자노형 상용화 및 엔지니어링 AI 성숙도 100%
  • ESG: 공공기관 ESG A등급

🚀 2. 사업 전략 및 미래 계획

대형원전 — 체코 사업과 국내 신규원전으로 장기 설계 물량 확보

한전기술의 우선 과제는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설계를 일정에 맞춰 수행하는 것이다. 체코 사업은 APR1000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회사가 제시한 설계분은 10억700만유로다. 2025년 말 기준 종합설계 계약은 1조 2,395억원, 원자로계통설계 계약은 3,718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38년까지 이어진다.

회사는 2026년 9월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 제출, 2027년 3월 기본설계 문서 제출과 건설허가 신청을 주요 초기 일정으로 제시했다. 신한울 3·4호기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어, 새울 3·4호기 준공에 따른 감소분을 국내외 후속 대형원전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대체하는지가 향후 실적의 핵심이다.

원전 전주기 — 설계에서 O&M·계속운전·해체까지 확장

회사는 신규 원전 설계에 더해 가동 중 설비 개선, 출력 증강, 인허가 지원, 계속운전과 해체로 업무 범위를 넓히고 있다. UAE 바라카 원전의 장기 엔지니어링 지원은 2031년까지 예정돼 있으며, 고리 1호기 해체 종합설계와 중수로 해체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 상세설계도 진행 중이다.

이 구조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공정에 따라 실적이 크게 움직이는 문제를 O&M과 사후관리의 장기 용역으로 보완하려는 방향이다.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과 해체 수요가 늘어날수록 설계 경험과 인허가 역량을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SMR — 혁신형 SMR과 해양형 BANDI의 투트랙 개발

한전기술은 혁신형 SMR에서 1차·2차 계통설계를 수행하며 전체 21개 기술개발 과제 가운데 10개, 약 950억원 규모의 과제를 맡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일정은 2028년 표준설계인가, 2035년 운전이다. 정부과제의 단계 전환으로 단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설계인가와 사업화 협의가 장기 성장의 다음 관문이다.

자체 노형인 해양형 SMR BANDI는 부유식 발전선과 선박 추진동력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다만 회사는 해양 SMR의 인허가 기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아 건설·제작과 상용화 일정은 추후 제시한다고 명시했다. 기술개발 단계와 실제 사업화 단계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해상풍력·에너지신사업 — 전주기 EP 역량과 해외사업 확대

에너지신사업은 2분기에 완도 금일 등 신규 풍력 EPC 매출이 반영됐지만 상반기 누적 매출은 감소했다. 회사는 해상풍력의 입지·구조물 설계, FEED, 사업관리, 기자재 공급망을 묶은 전주기 역량을 구축하고 공공 주도 대규모 사업의 EP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확보한 해상풍력 경험을 기반으로 한전·발전공기업과 해외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KIND·수출입은행이 참여하는 개발사업의 타당성 용역을 통해 초기 프로젝트에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그린수소, 폐기물에너지화, ESS와 에너지관리시스템도 기술 확보 대상에 포함돼 있다.

AX 기반 엔지니어링 — 설계 플랫폼과 인력 경쟁력 강화

회사는 약 1,800명의 경험기술인력과 국내 원전 1·2차 계통 독자설계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한다. Vision 2035에서는 AX 기반 지능형 엔지니어링 플랫폼과 AI 업무환경을 구축해 엔지니어링 AI 성숙도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축적된 설계 데이터를 재사용하고 프로젝트 관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글로벌 원전과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는 기반이다.

📝 에디터 코멘트 (Management Perspective)

이번 실적에서 회사가 보여준 핵심 변화는 새울 3·4호기처럼 준공 단계에 들어간 사업의 매출이 줄어드는 동시에 체코 두코바니와 신한울 3·4호기가 새로운 매출원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분기 매출과 이익은 프로젝트 공정에 따라 크게 움직이지만, 상반기 전체로는 원자력과 원자로 부문의 성장이 에너지신사업 감소를 상쇄했다.

경영진의 성장 경로는 국내 대형원전 설계 경험을 해외 원전 수출과 원전 전주기로 확장하는 데서 출발한다. 체코 사업은 장기간 설계 매출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고, UAE O&M과 국내 계속운전·해체는 건설 이후에도 같은 기술과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반복 사업이다. 신규 건설과 장기 유지관리의 조합으로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실적 공백을 줄이려는 구조다.

SMR과 해상풍력은 2035년 목표를 위한 두 번째 성장축이다. 혁신형 SMR은 설계인가와 사업화 협의가 남아 있고 BANDI는 인허가 체계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해상풍력도 정책 목표가 실제 발주와 수주로 전환돼야 한다. 회사가 제시한 장기 목표는 분명하지만, 개발·인허가·수주·매출 인식의 각 단계를 순서대로 확인해야 한다.

전체 성장 구조는 체코·국내 신규원전 설계 매출 확대 → O&M·계속운전·해체로 원전 전주기 수익원 확장 → SMR과 해상풍력의 설계·사업화 → AX 기반 엔지니어링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단기적으로는 체코와 신한울의 공정 상승이 새울 준공 효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대체하는지가, 중장기적으로는 SMR 인허가와 해상풍력 신규 수주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가 관건이다.

앞으로 주요 추적 포인트:

  • 체코 두코바니: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와 기본설계·건설허가 일정 이행
  • 국내 대형원전: 신한울 3·4호기 공정 상승과 신규 원전 2기의 사업 진척
  • 원전 전주기: 바라카 O&M, 계속운전, 고리 1호기 해체 사업의 매출 확대
  • SMR: 혁신형 SMR의 2028년 표준설계인가 일정과 BANDI 인허가 기준 마련
  • 에너지신사업: 해상풍력 신규 EP 수주와 기존 EPC 준공 이후 매출 공백 보완

📢 면책 조항 및 출처 안내

출처: 이 내용은 회사의 공식 IR 자료와 보도자료의 재무 사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롭게 종합 및 구조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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