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반기 순이익 714억원…계리가정 변경으로 보험손익 36억원까지 감소
미래에셋생명은 8월 14일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6조5,757억원으로 14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20억원으로 11.8% 감소했다. 2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6% 줄었고 영업이익도 237억원으로 63.6% 감소했다.
보험손익 감소에는 계리가정 변경이 크게 작용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836억원에서 36억원으로 줄었으며, 회사 실적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계리가정 변경 효과가 약 707억원의 감소 요인으로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보험손익은 743억원 수준이었다. 반면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185억원에서 858억원으로 증가해 보험손익 감소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신계약 지표는 성장했다. 상반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3,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보장성 APE가 2,130억원으로 50.8%, 변액투자형 APE는 1,793억원으로 15.6% 늘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076억원으로 25.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건강·상해보험 CSM은 2,594억원으로 30.6% 늘어 전체 신계약 CSM의 84.3%를 차지했다. 6월 말 보유계약 CSM은 2조3,311억원으로 2025년 말보다 13.2%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55.3%로 연초보다 21.4%포인트 하락했다. 회사는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 상품과 변액보험을 함께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갔다.
2. 글로벌MVP, 분기 중에도 비중 조절하는 운용체계로 변경
미래에셋생명은 8월 19일 대표 변액보험 펀드인 글로벌MVP의 자산배분 운용방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분기 초 투자 비중을 정한 뒤 분기 중 조정을 최소화했지만, 앞으로는 시장 변동성과 수급 상황을 점검해 필요할 경우 분기 도중에도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글로벌 분산투자와 장기 성장산업 투자라는 기본 운용방향은 유지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를 인용한 회사 자료에 따르면 8월 12일 기준 글로벌MVP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44%였다. 장기 누적수익률은 글로벌MVP60이 133%, 글로벌MVP주식형이 182%로 집계됐다.
같은 달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고배당주 중심의 변액보험 배당주식형 펀드도 8월 12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74.1%, 최근 3년 129.24%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해당 펀드는 순자산의 60% 이상을 고배당주와 관련 집합투자기구에 투자한다.
3.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 누적 모집액 740억원 돌파
미래에셋생명은 8월 26일 퇴직연금 상품인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의 누적 모집액이 2026년 7월 말 기준 74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2025년 출시된 IRP 전용 거치형 상품으로, 실적배당 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 연금 수령을 시작한 뒤 원금을 기준으로 20년 동안 정액 연금 지급을 보증하는 구조다.
가입자는 만 50세부터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만 55세 이후 원하는 시점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할 수 있다. 운용에는 미래에셋생명의 일임형 자산배분펀드인 MVP펀드가 활용된다. 연금 지급 기간이 20년에 도달한 이후에도 운용성과에 따라 적립금이 남아 있으면 잔액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 지급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가 8월 공개한 자료에서는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15.3%로 제시됐다. 상반기 보장성보험·변액보험의 신계약 확대와 함께 퇴직연금에서도 실적배당형 상품의 판매 규모가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된 시점이었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8월에 공개된 미래에셋생명의 상반기 실적은 손익과 영업지표가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계리가정 변경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순이익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APE와 신계약 CSM은 두 자릿수 증가했고 보유 CSM도 늘었다. 투자손익 확대가 보험손익 감소분을 상당 부분 보완했다.
상품과 운용 측면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관리 성격이 이어졌다. 글로벌MVP는 시장 변화에 따라 분기 중에도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체계로 운용방식을 보완했고, 퇴직연금에서는 실적배당과 장기 연금지급 보증을 결합한 상품의 누적 모집액이 74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K-ICS 비율이 155.3%까지 하락한 만큼 신계약 성장과 함께 자본건전성의 변화도 중요한 축으로 자리했다.
👀 What to Watch
- 하반기 건강보험 중심 보장성 APE와 신계약 CSM의 성장 지속 여부
- 계리가정 변경 영향 이후 보험손익과 예실차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 155.3%까지 하락한 K-ICS 비율의 후속 변화와 자본관리
- 분기 중 비중 조정 체계를 도입한 글로벌MVP의 운용성과와 자산배분 변화
-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의 모집액 증가와 퇴직연금 부문의 판매 확대
주요 자료
- 사건 1 — 미래에셋생명 2026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 미래에셋생명·IRGO / 2026-08-14
- 사건 1 —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순익 714억…계리가정변경에 보험손익 감소 — 머니투데이 / 이창명 / 2026-08-14
- 사건 1 —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성장 — 한국금융신문 / 강혜린 / 2026-08-14
- 사건 2 —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 펀드 자산배분 강화 — 미래에셋생명 뉴스룸·머니투데이 / 2026-08-19
- 사건 2 — 미래에셋생명, 배당주식형 펀드 1년 수익률 74.1% — 미래에셋생명 뉴스룸·대한경제 / 2026-08-19
- 사건 3 —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 740억 돌파 — 미래에셋생명 뉴스룸·이데일리 / 2026-08-26
📢 면책 조항 및 출처 안내
출처: 해당 기간 국내외 언론, 기업 공시, 공식자료 및 신뢰할 수 있는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기업의 상황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의미가 있는 사실과 사건을 종합하여 새롭게 작성했습니다.
투자 위험 고지: 정보 제공 및 기업 동향 파악 목적이며 특정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 또는 매수·매도 의견이 아닙니다.
문의: 규정 준수 및 저작권 문의 (ksb22080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