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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 엘앤에프 (066970) | LFP 시생산품 첫 출하 · 2분기 영업이익 208억원 흑자전환 · 분기 최대 양극재 출하 · 북미 ESS향 LFP 공급 준비 / 2026-08

2026.09.01 발행 · 엘앤에프 글 모아보기 →

1. LFP 양극재 시생산품 첫 출하, 3분기 말 연산 3만톤 양산 목표

엘앤에프는 8월 3일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양산라인에서 생산한 시생산품을 처음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출하는 7월 31일 이뤄졌으며, 8월 3일 처음 대외 공개됐다.

이번 물량은 양산라인의 생산 안정화와 생산량 확대 과정에서 생산한 시생산품이다. 8월 시점에는 상업 양산·공급이 시작된 상태가 아니라 고객사 평가와 품질 검증, 추가적인 공정 안정화를 진행하는 단계였다.

엘앤에프플러스는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약 10만㎡ 부지에 총 3,380억원을 투자해 LFP 전용공장을 건설하고 5월 준공했다. 회사는 고객 검증을 거쳐 3분기 말 연산 3만톤 규모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고, 2027년 상반기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6만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일반 LFP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 구현을 목표로 개발한 고밀도 3세대 LFP 양극재다. 기존 하이니켈 중심이던 제품 포트폴리오에 LFP를 실제 생산 단계에서 추가하는 과정이 8월 처음 확인됐다.

2. 2분기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흑자전환

엘앤에프는 8월 6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2% 증가했고, 지난해 2분기 1,212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잠정실적 공시 기준 53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2.2% 감소했다. 영업이익에는 신규 사업 초기 비용과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

회사는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북미 신규 고객사향 46파이 제품 판매 확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과 환율 효과도 매출 증가에 반영됐다.

3. 하이니켈 양극재 분기 최대 출하, 46파이 판매 확대

2분기 양극재 출하량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는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 판매와 북미 신규 고객사향 46파이 제품 공급 확대가 출하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46파이 제품은 연초 계획을 웃도는 판매를 기록했다. 하이니켈 제품의 판가도 전분기보다 상승했고, 미드니켈 제품 판매 역시 증가하면서 NCM 양극재 사업의 외형 회복이 이어졌다.

회사는 3분기에도 단결정 하이니켈 신규 프로젝트와 46파이 제품을 포함한 신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6년 NCM 양극재 연간 출하량도 연초 계획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분기에는 분기 최대 출하량에도 재고평가손실과 LFP 사업 초기 비용 등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출하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일한 속도로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4. 북미 ESS향 LFP 공급 준비, 2027년 5만톤 이상 출하 전망

8월 6일 실적발표에서는 LFP 사업의 고객 공급 일정도 추가로 구체화됐다. 엘앤에프는 복수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ESS용 LFP 시제품 출하를 완료했으며 3분기 말부터 북미 ESS향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LFP 출하량이 연초 계획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고, 2027년에는 5만톤 이상의 출하를 예상했다. 8월 3일 공개한 LFP 생산라인의 2027년 상반기 연산 6만톤 CAPA 확대 계획과 함께 생산능력과 판매량 목표가 동시에 제시된 것이다.

엘앤에프는 3월 삼성SDI와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 자체는 3월 사건이므로 8월 신규 사건으로 다시 귀속하지 않지만, 8월에는 시생산품 첫 출하와 고객 평가, 북미 ESS향 공급 일정이 새롭게 공개되면서 계약 이후 실제 생산·공급을 준비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회사 경영진은 하반기 사업 방향을 기존 NCM과 신규 LFP를 함께 확대하는 구조로 제시했다. 8월 시점에서 LFP는 아직 고객 검증과 램프업 단계였기 때문에 향후 실제 상업 공급 규모가 사업 확대의 핵심 확인사항으로 남았다.

5. 반기보고서 제출, 상반기 실적과 LFP 투자 진행상황 정식 반영

엘앤에프는 8월 14일 2026년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2분기 실적 자체는 8월 6일 이미 공개됐기 때문에 별도의 신규 실적 사건으로 다시 볼 필요는 없지만,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사업과 재무상태가 정식 보고서에 반영됐다.

상반기에는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 확대와 동시에 LFP 사업의 생산 기반 구축이 진행됐다. LFP 생산·판매를 전담하는 엘앤에프플러스는 5월 대구 LFP 전용공장을 준공했고, 이후 설비 시운전과 공정 조건 최적화, 생산 안정화 및 품질 검증을 진행했다.

8월에는 이 설비에서 생산한 시생산품의 첫 출하가 공개되고 3분기 말 본격 양산 목표까지 제시되면서, 상반기까지 진행된 LFP 설비투자가 실제 생산 준비 단계로 이동한 상태가 확인됐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8월 엘앤에프에서는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의 출하 회복과 신규 LFP 사업의 생산 전환이 동시에 확인됐다. 2분기 양극재 출하량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20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반면 일회성 비용과 재고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크게 감소해 출하 확대와 수익성 회복 사이에는 차이가 남아 있었다.

LFP에서는 5월 공장 준공 이후 시생산품 첫 출하까지 진행됐고, 고객 평가를 거쳐 3분기 말 연산 3만톤 규모의 양산을 시작한다는 일정이 제시됐다. 2027년 상반기에는 CAPA를 6만톤까지 확대하고 같은 해 5만톤 이상의 출하를 예상했다. 기존 NCM에서는 울트라 하이니켈과 46파이 제품이 출하 확대를 이끌고, 신규 LFP에서는 실제 양산과 북미 ESS 공급을 준비하면서 두 제품군을 동시에 확대하는 사업 구조가 구체화된 달이었다.

👀 What to Watch

  • 7월 말 처음 출하한 LFP 시생산품이 고객사 평가와 품질 검증을 통과해 회사가 제시한 3분기 말 본격 양산·공급 일정으로 실제 연결되는지가 가장 직접적인 확인사항이다.
  • 연산 3만톤 규모로 시작하는 LFP 생산능력이 2027년 상반기까지 계획대로 6만톤으로 확대되고, 회사가 제시한 2027년 5만톤 이상의 출하 규모가 실제 주문과 생산으로 이어지는지가 후속 지표다.
  • 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NCM 양극재 출하와 북미 신규 고객사향 46파이 제품 판매가 이후에도 확대되는지, 연간 NCM 출하량이 회사가 예상한 대로 연초 계획을 상회하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 2분기에는 출하량 증가에도 재고평가손실과 신규 LFP 사업 초기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향후 LFP 램프업 비용과 재고평가 영향이 줄어들면서 출하 확대가 실제 수익성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후속 실적의 주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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