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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 오리온 (271560) | 2분기 매출 8,936억원 · 해외법인 두 자릿수 성장 · 글로벌 생산능력 확충 / 2026-08

2026.09.01 발행 · 오리온 글 모아보기 →

1. 2분기 매출 8,936억원·영업이익 1,326억원 기록

오리온은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936억원, 영업이익 1,326억원, 당기순이익 8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9.2%, 당기순이익은 20.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8,239억원으로 15.5% 증가, 영업이익은 2,980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 원부자재 가격 부담 속에서도 중국·베트남·러시아 해외법인의 성장이 전체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4.8%**였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았으며, 특히 한국과 베트남에서 원가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2. 중국·베트남·러시아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

상반기 해외법인은 중국·베트남·러시아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7,877억원으로 24.4%, 영업이익은 1,447억원으로 33.7% 증가했다. 춘절 이후에도 판매량이 늘었고 간식점 등 성장 채널의 전용 제품 확대와 감자스낵 판매 증가가 반영됐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 2,677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으로 각각 15.9%, 15.2% 증가했다. 뗏 명절 이후에도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쌀과자 등 신제품과 여름 한정판 파이 판매가 외형 확대에 기여했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 1,955억원으로 32.1%,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62.2% 증가했다. 초코파이 외에 수박파이·후레쉬파이·참붕어빵·초코송이·젤리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주요 해외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3. 국내 매출 5,834억원 증가에도 영업이익 5.4% 감소

한국 법인의 상반기 매출은 5,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97억원으로 5.4% 감소해 해외법인과 다른 수익성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상승을 국내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 설명했다. 원재료와 유틸리티 비용 등의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출 성장에도 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밑돌았다.

편의점·이커머스 등 성장 채널과 전통시장·일반소매점(TT) 출고 확대는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8월 공개된 상반기 실적에서는 해외법인의 이익 증가와 달리 국내에서는 비용 부담에 따른 수익성 약화가 나타났다.

4. 국내외 생산라인 증설·신규 공장 구축으로 생산능력 확대

오리온은 8월 상반기 실적 공개와 함께 수요 증가에 대응한 글로벌 생산 기반 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주요 제품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국가별 신규 공장과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4,600억원을 투자해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천통합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공장 가동률이 100%를 웃도는 가운데 2,400억원을 투자한 트베리 신공장동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3공장·호치민4공장과 다낭 물류센터를 구축해 향후 연간 생산능력을 1조원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셴양 감자플레이크 생산라인 증설과 랑팡 스낵전용공장 신축을 추진해 감자스낵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

하반기에는 한국의 포카칩·카스타드·나쵸, 중국의 스윙칩, 러시아의 참붕어빵, 인도의 초코파이·카스타드 등 공급 부족 제품의 신규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8월 공개된 오리온의 상반기 실적에서는 해외법인의 성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가 함께 나타났다. 중국·베트남·러시아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고, 특히 러시아 영업이익은 62.2%, 중국은 33.7% 증가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매출이 증가했지만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해외 매출 확대와 공급 부족에 대응해 러시아·베트남·중국의 생산시설과 물류 기반을 확충하고 국내에서도 진천통합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8월 말 기준으로는 기존 생산시설의 판매 확대뿐 아니라 신규 CAPA 구축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이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 What to Watch

  • 중국 랑팡 스낵전용공장과 셴양 감자플레이크 라인, 러시아 트베리 신공장동 등 해외 생산시설의 실제 가동 일정과 생산능력 확대 규모.
  • 베트남 하노이3공장·호치민4공장과 다낭 물류센터 구축 이후 연간 생산능력 1조원대 확대 계획의 진행상황.
  •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부담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5.4% 감소한 한국 법인의 수익성 변화.
  • 중국·베트남·러시아에서 나타난 두 자릿수 매출·영업이익 성장이 신규 생산라인 가동과 함께 이후에도 이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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