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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 우리금융지주 (316140) | 동양생명 100% 완전자회사화 · 동양·ABL생명 통합 착수 ·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 발행 / 2026-08

2026.09.01 발행 · 우리금융지주 글 모아보기 →

1. 동양생명 100% 완전자회사 편입 완료

우리금융지주는 8월 11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동양생명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2025년 7월 동양생명 지분 75.34%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 뒤 약 1년 만에 잔여 지분까지 확보하면서 보험 부문의 지배구조 정비가 한 단계 진행됐다.

주식교환은 동양생명 주식 1주당 우리금융지주 신주 0.2521056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주식교환 전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보유 지분은 75%대였으며, 8월 11일 기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보유 주식은 1억5,606만2,581주, 지분율은 100%로 확인됐다.

동양생명 주식은 교환 절차에 따라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우리금융지주가 교환대가로 발행하는 신주는 8월 31일 상장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완전자회사화를 통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후속 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지배구조 기반을 갖추게 됐다.

2. 동양생명·ABL생명 통합 공식화, 2027년 하반기 총자산 55조원 목표

우리금융그룹은 8월 18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추진을 공식화하고 통합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목표 시점은 2027년 하반기이며, 두 회사를 합쳐 총자산 약 55조원 규모의 통합 생명보험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통합 보험사의 자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계약서비스마진(CSM)을 중시하는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상품과 영업채널에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고, 영업지원과 경영관리 프로세스에는 AI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요양사업 등 새로운 성장사업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보험사 인수 자체는 2025년 7월 완료됐지만, 당시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별도 계열사로 편입된 상태였다. 8월에는 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에 이어 두 보험사의 통합 계획과 목표 시점, 통합 후 규모가 공식적으로 제시되면서 보험사업 재편이 실제 통합 단계로 넘어갔다.

3.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으로 증액 발행

우리금융지주는 8월 제21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진행했다. 당초 모집 예정액은 2,700억원이었지만 8월 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5,740억원의 주문이 들어오면서 발행 규모를 최대 한도인 4,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최종 발행금리는 연 4.79%로 결정됐으며 8월 13일 발행됐다. 조달자금 가운데 2,000억원은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 2,0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투입하는 구조다. 당초 운영자금은 700억원으로 계획됐지만 증액 발행으로 1,300억원이 추가됐다.

이번 증권은 금융회사 자본규제상 기타기본자본(AT1)으로 인정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보험·증권 등 비은행 사업 확대로 그룹의 자본 소요가 커진 상황에서 우리금융은 발행 목적을 자본적정성 제고와 안정적인 채무상환·운영자금 확보로 설명했다.

4. 반기보고서 제출, 비은행 비중 확대된 그룹 구조 재확인

우리금융지주는 8월 14일 2026년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상반기 실적 자체는 7월 24일 이미 공개됐기 때문에 8월의 새로운 실적 사건으로 다시 귀속하지 않지만, 8월 정기보고서를 통해 보험·증권을 포함한 확대된 그룹 구조와 상반기 말 재무상태가 정식 보고서에 반영됐다. 우리금융 공식 공시 목록에서도 8월 14일 반기보고서 제출이 확인된다.

7월 실적발표에서 공개된 상반기 순이익은 1조6,0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1조46억원으로 2분기 기준 최대였으며,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5조7,227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기여도는 전년 동기 6.9%에서 22.3%로 확대됐다.

6월 말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7%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이익은 247억원, 우리카드는 945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은 769억원이었으며 지난해 편입된 동양생명도 91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수치들은 8월 신규 실적이 아니라, 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와 보험 통합을 추진하던 당시 우리금융의 비은행 사업 비중과 자본 상태를 보여주는 배경 지표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8월 우리금융지주의 변화는 보험사 인수 이후의 구조 정비가 실제 통합 단계로 넘어간 데 집중됐다. 동양생명 지분을 100% 확보한 직후 ABL생명과의 통합을 공식화했고, 2027년 하반기 총자산 55조원 규모라는 통합 보험사의 목표 구조도 처음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단순히 보험사를 보유하는 단계에서 두 회사를 하나의 사업체로 재편하는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동시에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면서 자본 관리도 병행했다. 상반기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가 22.3%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8월에는 보험부문의 지배구조 정비, 통합 계획 확정, 자본성 자금 조달이 함께 진행됐다. 우리금융이 추진해 온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가 8월에는 보험 계열사의 실제 조직·사업 통합을 준비하는 단계로 진입한 모습이다.

👀 What to Watch

  •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시작된 동양생명·ABL생명 통합의 구체적인 합병 구조와 일정. 통합 보험사의 자본건전성 관리와 CSM 확대 전략이 이후 공식자료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가 주요 확인사항이다.
  • 총자산 약 55조원 규모로 계획된 통합 생명보험사에서 상품·영업채널·자산운용 등 양사의 사업 기능을 실제로 어떻게 결합하는지. AI 기반 영업지원·경영관리 프로세스와 요양사업 등 회사가 제시한 신규 사업 방향의 진행도 함께 확인할 부분이다.
  • 4,0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이후 그룹 자본비율 변화. 보험·증권 등 비은행 사업 확대와 주주환원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CET1을 포함한 자본적정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후속 재무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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