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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 카카오게임즈 (293490) | 2분기 영업손실 230억원 · 신작 출시 일정 재정비 · 1.54조원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 2026-08

2026.09.01 발행 · 카카오게임즈 글 모아보기 →

1. 2분기 매출 750억원·영업손실 230억원 기록

카카오게임즈는 8월 5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0억원, 영업손실 230억원, 당기순손실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86억원에서 230억원으로 확대됐다.

사업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8% 감소했다. 반면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223억원으로 50.5% 증가했다.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장기간 이어진 신작 공백이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29억원에서 750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255억원에서 230억원으로 약 25억원 축소됐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579억원, 영업손실 485억원, 당기순손실 약 965억원을 기록했다.

2. 영업비용 980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신작 공백 속 적자 지속

2분기 영업비용은 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했다. 인건비는 일회성 퇴직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지만, 게임 매출 감소에 따라 지급수수료가 줄었고 마케팅비도 전년 동기 대비 58.7% 감소했다.

비용 감소에도 모바일 게임 매출이 527억원까지 내려오면서 영업적자가 이어졌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모바일 게임 감소분을 상쇄하지는 못했다.

8월 실적 발표 시점의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라이브 게임 중심 실적에서 신작 출시를 통한 매출 구조 전환이 필요한 상태였고, 회사도 새로운 공동대표 체제 아래 전반적인 사업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신작 출시 일정 재정비, 4분기부터 주요 타이틀 순차 출시 계획

8월 5일 실적 발표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파이프라인과 출시 일정을 재정비해 공개했다. 당시 도깨비의세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던전 어라이즈는 2026년 4분기 출시 예정작으로 제시됐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오딘Q: 발키리스콜과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갓 세이브 버밍엄은 2027년 1분기,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은 2027년 2분기 출시 계획으로 공개됐다. 프로젝트 C는 기존 계획에서 일정이 조정돼 출시 시점이 미정인 상태로 제시됐다.

회사는 PC MMORPG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과 도트 그래픽 수집형 액션 RPG 가디언 메이든의 글로벌 판권 확보도 공개했다. 8월 실적 발표에서는 장기간 이어진 신작 공백 이후 2026년 4분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주요 작품을 순차적으로 배치하는 일정이 제시됐다.

4. ‘도깨비의세계’ 사전등록 시작, 10월 출시 목표로 일정 구체화

8월 5일 실적 발표 당시 2026년 4분기 출시 예정작으로 제시됐던 도깨비의세계는 이후 8월 중 10월 출시 목표로 일정이 구체화됐다.

카카오게임즈는 8월 20일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하고 한국적 소재와 세계관을 적용한 모바일 MMORPG다.

8월에는 티저 공개와 미디어 쇼케이스, 사전등록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8월 말 도깨비의세계는 개발 라인업 단계에서 출시 전 마케팅 및 사전등록 단계로 넘어간 상태였다.

5. 약 1.54조원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잔여 자사주 RSU 활용

카카오게임즈는 8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의 건’과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가결했다.

회사는 지난 7월 보유 자기주식 85만4,009주 가운데 50만주를 소각했다. 8월 임시주총에서는 소각 후 남은 자기주식 약 35만주를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의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자본준비금 약 1조5,4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했다. 회사는 전입된 이익잉여금을 향후 배당이나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말 기준 1조5,400억원 전액이 주주환원에 확정 배정되거나 실제 집행된 단계는 아니었다.

같은 달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와 신권호 CFO는 합계 약 5억원 규모의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매입했다. 회사는 이를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6. 갓 세이브 버밍엄 게임스컴 출품, 글로벌 시장에 개발 빌드 공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에 ‘갓 세이브 버밍엄’을 출품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게임 시연도 진행됐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로, 8월 실적 발표에서 2027년 1분기 출시 예정작으로 제시됐다. 카카오게임즈가 PC·콘솔을 포함한 글로벌 멀티플랫폼 신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발 중인 게임을 해외 시장에 공개한 사례였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8월 카카오게임즈에서는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 출시 재개를 위한 일정 재편과 자본정책 변화가 동시에 진행됐다. 2분기 매출은 750억원으로 감소하고 영업손실 230억원이 이어졌지만 영업비용은 980억원으로 줄었다. 동시에 2026년 4분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신작 일정을 공개했고, 도깨비의세계는 같은 달 사전등록에 들어가며 출시 준비가 구체화됐다.

자본정책에서는 7월 자기주식 50만주 소각에 이어 8월 약 1조5,400억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과 잔여 자기주식을 RSU 재원으로 사용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신작 공백으로 기존 게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사업 측면에서는 출시 파이프라인 재가동을 준비하고, 자본 측면에서는 향후 주주환원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 구조를 정비한 시기였다.

👀 What to Watch

  • 사전등록에 들어간 도깨비의세계의 10월 출시 목표가 실제 일정대로 진행되는지, 이후 초기 이용자와 매출 흐름.
  •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던전 어라이즈의 2026년 4분기 출시 계획과 실제 출시 진행상황.
  • 오딘Q: 발키리스콜·갓 세이브 버밍엄·크로노 오디세이·아키에이지 S 등 2027년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출시 일정 변화.
  • 모바일 게임 매출이 2분기 527억원까지 감소한 이후 신규 타이틀 출시가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를 어느 정도 보완하는지.
  •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되는 약 1조5,400억원 가운데 실제 배당·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에 활용되는 규모와 시기.

📢 면책 조항 및 출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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