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분기 매출 1,787억원·영업이익 665억원, 분기 최대 실적
파마리서치는 8월 7일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 1,787억500만원, 영업이익 664억7,000만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1%, 영업이익은 19.0%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7.2%, 당기순이익은 562억2,900만원이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248억원, 영업이익은 1,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8.1%였다. 8월 14일 제출된 반기보고서에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약 1,050억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약 1,041억원으로 확정됐다.
실적 확대에서 수출 비중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수출액은 1,4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했고, 2분기만 보면 수출은 840억원으로 62% 늘어 매출의 47%까지 확대됐다. 내수 매출은 947억원이었다.
2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967억원으로 내수 645억원, 수출 322억원이었다.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프랑스 Laboratoires VIVACY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리쥬란 판매가 확대됐고 일본·튀르키예·호주·홍콩 등 기존 시장에서도 성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매출은 602억원으로 내수 166억원, 수출 4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47%, 수출은 124%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동남아 쇼피·틱톡샵과 미국 아마존·세포라 등 유통채널 확대가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2. 리쥬란코스메틱, 싱가포르 세포라 온·오프라인 입점 결정
파마리서치는 8월 24일 리쥬란코스메틱이 올리브영의 ‘K뷰티에딧’을 통해 싱가포르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한다고 발표했다. 실제 판매 개시는 9월 2일로 예정됐으며,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과 턴오버 앰플 등을 포함해 총 10종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 입점은 기존 온라인 중심의 싱가포르 판매망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9월 아이온 오차드와 비보시티의 세포라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10월에도 현지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앞서 미국 세포라의 K뷰티에딧에도 참여하고 있었으며, 6월에는 싱가포르 쇼피에서 듀얼 이펙트 앰플이 현지 앰플·세럼 카테고리 2위를 기록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2분기 화장품 수출이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4% 증가한 가운데, 8월에는 동남아의 프리미엄 오프라인 유통채널까지 판매 접점이 확대됐다.
3. 자회사 파마리서치메디케어, GE헬스케어와 근골격계 진단·치료 협력
파마리서치의 자회사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8월 26일 GE헬스케어 코리아와 근골격계 분야 진단·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8월 31일 공개했다. 양사는 파마리서치메디케어의 근골격계 치료제와 GE헬스케어의 영상진단 기술을 연계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단·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에는 초음파 유도 시술 등 임상 프로토콜 및 자료 구축, 양사 제품 연계와 영업·마케팅 협력, 학술·기술 정보 공유, 학술대회·세미나·웨비나 공동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는 확정된 제품 공급계약이나 매출 계약이 아니라 향후 공동 임상·학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MOU 단계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관절강 주사제 콘쥬란, 인체유래 콜라겐 주사제 세시엠L과 7월 출시한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멘트주 등 근골격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해당 치료제 포트폴리오와 GE헬스케어의 영상진단 기술을 실제 진료 과정에서 연계하는 방안이 협력 대상으로 제시됐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8월 파마리서치에서는 기존 국내 리쥬란 중심의 성장 구조에서 해외 의료기기와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층 커진 모습이 수치로 확인됐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수출은 840억원까지 늘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했다. 의료기기에서는 유럽 리쥬란 판매가 확대됐고, 화장품에서는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월 후반 싱가포르 세포라 입점 발표는 이러한 해외 확대가 단순 수출액 증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해외 유통망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규 사건이었다. 동시에 자회사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GE헬스케어와 협력해 에스테틱 외 근골격계 제품군에서도 진단과 치료를 연결하는 임상 활용 기반 확대에 나섰다.
👀 What to Watch
- 2분기 매출의 47%까지 높아진 수출 비중이 후속 분기에도 유지·확대되는지와 유럽 의료기기 판매 규모.
- 싱가포르 세포라에서 9월 판매가 시작된 리쥬란코스메틱 10종의 유통 확대와 동남아 오프라인 채널 추가 진출 여부.
- 미국 CG USA 생산 기반을 활용한 현지 화장품 생산·공급 체계가 실제 가동 단계로 이어지는지.
- 파마리서치메디케어와 GE헬스케어의 MOU가 구체적인 근골격계 진단·치료 프로토콜 및 임상자료 구축으로 이어지는지.
주요 자료
- 사건 1 — 파마리서치, 상반기 매출 3,248억 원·영업이익 1,238억 원…역대 최대 — 파마리서치 / 2026-08-07
- 사건 1 — 2026년 2분기 잠정실적발표 — 파마리서치 / 2026-08-07
- 사건 1 — 반기보고서 (2026.06) — 파마리서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2026-08-14
- 사건 2 — 리쥬란코스메틱, ‘올리브영 K뷰티에딧’ 통해 싱가포르 세포라 입점 — 파마리서치 / 2026-08-24
- 사건 3 — 파마리서치메디케어-GE헬스케어 코리아, 근골격계 진단·치료 협력 위한 MOU 체결 — 파마리서치 /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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