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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 CJ제일제당 (097950) | 2분기 매출 4조1,950억원 · 해외 식품 10.1% 성장 · Food AI 360 글로벌 적용 공개 / 2026-08

2026.09.01 발행 · CJ제일제당 글 모아보기 →

1. 2분기 매출 4조1,950억원·영업이익 1,619억원 기록

CJ제일제당은 8월 11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CJ대한통운 제외 기준 매출 4조1,950억원, 영업이익 1,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4%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7조3,621억원, 영업이익 2,57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가 F&C 부문 종속기업 매각 계약에 따라 해당 사업을 중단영업으로 분류하면서 비교 기준을 조정한 수치다.

매출 확대와 달리 수익성은 약화됐다. 회사는 식품사업의 수익성 둔화 요인으로 내수 부진과 고유가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제시했다.

2. 해외 식품 매출 1조5,072억원, 만두·햇반 중심으로 10.1% 성장

2분기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8,441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3% 감소했다.

해외 식품 매출은 1조5,072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판매가 확대됐으며 지역별 매출은 미주 10%, 유럽 19%, 아시아·태평양 21%, 중국 5%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만두·치킨·면류 판매가 성장했고 미주에서는 만두와 햇반이 외형 확대에 기여했다.

국내 식품 매출도 H&W(Health & Wellness) 기반 신제품 판매 등에 힘입어 1조3,369억원으로 1.4% 증가했다. 해외와 국내 모두 매출은 늘었지만 내수 부진과 비용·원재료 부담으로 식품사업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3. 바이오 매출 1조3,509억원, 2분기 영업이익 910억원으로 회복

2분기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3,509억원, 영업이익 9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9% 감소했다.

매출 확대에는 아르기닌·이소류신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과 라이신 판매 증가가 반영됐다. 반면 트립토판 시장 경쟁 심화와 전년 고수익 시점의 역기저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바이오 영업이익은 55억원에서 910억원으로 855억원 증가했다. 2분기에는 주요 아미노산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크게 회복됐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낮은 수준이었다.

4. Food AI 360 글로벌 적용 공식 공개, 미국은 6월 말 도입 완료

CJ제일제당은 8월 6일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 ‘Food AI 360’의 글로벌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실시간 트렌드 분석부터 상품 기획·개발, 마케팅, 소비자 반응 시뮬레이션과 모니터링까지 제품 개발 과정을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한국에서는 2025년 6월 도입했으며, 두 번째 적용 국가인 미국에는 2026년 6월 말 도입을 완료했다. 따라서 8월의 새로운 정보는 미국 도입 자체가 아니라 Food AI 360의 글로벌 활용 체계와 적용 사례가 회사 발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는 점이다.

회사에 따르면 Food AI 360을 활용해 ‘말차 햇반’,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해외 식품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현지 소비자 트렌드 분석과 상품 기획에도 AI 기반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5. 3대 사업부문 재편 이후 하반기 실행 방향 제시

CJ제일제당은 7월 기존 식품·바이오의 2개 사업구조를 라이프스타일식품·기술소재·핵심소재의 3개 부문으로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8월 실적 발표에서는 새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각 부문의 하반기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라이프스타일식품에서는 만두·햇반 등 GSP의 해외 판매 확대와 국내 고수익 제품군 중심의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기술소재는 핵산·천연조미소재 TnR·PHA 등 신사업 매출 확대, 핵심소재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국내 소재식품 등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8월에는 7월의 조직·사업구조 재편 자체를 반복한 것이 아니라, 2분기 실적 공개와 함께 재편된 각 사업부문의 하반기 실행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8월 공개된 실적에서는 CJ제일제당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압박이 동시에 확인됐다. 대한통운 제외 매출은 10.2% 증가했고 해외 식품 매출은 10.1%, 바이오 매출은 20.8% 성장했다. 반면 식품과 바이오의 영업이익은 각각 21.3%, 15.9% 감소했고 전사 영업이익도 18.4% 줄었다.

해외에서는 만두·햇반 등 GSP 판매가 확대됐고 바이오 역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됐다. 동시에 Food AI 360의 글로벌 활용 체계를 공식화하고 7월 단행한 3대 사업부문 재편에 맞춘 하반기 실행 방향을 제시하면서, 매출 성장 이후 수익성 개선과 새로운 사업구조의 실제 성과가 후속 과제로 남았다.

👀 What to Watch

  • 2분기 1조5,072억원을 기록한 해외 식품 매출과 만두·햇반 등 GSP 판매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는지.
  • 내수 부진과 고유가·원재료 가격 부담 이후 식품사업 영업이익률이 실제로 회복되는지.
  • 2분기 영업이익이 910억원으로 회복된 바이오 사업에서 라이신·스페셜티 아미노산 판매와 트립토판 시장 경쟁이 이후 수익성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 라이프스타일식품·기술소재·핵심소재 3대 사업부문 재편 이후 각 부문의 매출·수익성 변화가 후속 실적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 한국에 이어 미국까지 적용된 Food AI 360이 실제 글로벌 신제품 개발과 현지 상품 기획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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