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분기 영업이익 503억원, 영업이익률 30% 기록
피에스케이는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 1,675억원, 영업이익 503억원, 당기순이익 440억원을 공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4.4%, 영업이익은 14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0.0%였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66억원, 영업이익 472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이었다. 2분기에도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보다 증가하면서 두 분기 연속 30%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2. 상반기 영업현금흐름 813억원·현금 1,463억원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3,2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74억원으로 125.6%, 당기순이익은 850억원으로 120.3%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30.1%로 전년 동기보다 9.5%포인트 상승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13억원으로 전년 동기 419억원의 약 두 배로 확대됐고, 6월 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463억원이었다. 단기차입금은 없었으며, 유동성장기차입금 22.6억원과 비유동 장기차입금 98.5억원을 합한 총차입금은 약 121억원이었다. 부채비율은 22.1%로 집계됐다.
매출 확대와 함께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은 전년 동기보다 72.0% 증가한 1,163억원, 재고자산은 23.1% 늘어난 1,29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수 매출채권은 약 1,138.5억원이었다. 운전자본이 증가했지만 영업현금흐름과 보유현금도 함께 확대됐다.
3. 411 특허 무효 확정, 침해소송 쟁점은 247 특허로 압축
8월 5일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피에스케이는 램리서치의 베벨 에처 관련 ‘411 특허’ 무효화에 성공했다. 특허법원이 6월 해당 특허를 무효라고 판단한 뒤 램리서치가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으면서 7월 하순 판결이 확정된 사실이 8월에 공개됐다.
램리서치가 ‘221 특허’를 대상으로 청구한 정정심판도 8월 3일 기각됐다. 이어 램리서치는 8월 13일 열린 특허침해소송 변론기일에서 221 특허에 관한 침해 주장을 취하했다. 이에 침해소송의 쟁점은 참엔지니어링이 소유하고 램리서치가 전용실시권을 보유한 ‘247 특허’ 1건으로 좁혀졌다. 247 특허는 2024년 대법원에서 유효하다는 판단이 확정된 특허다.
남은 쟁점은 피에스케이 베벨 에처 내부 부품이 247 특허가 규정한 링 형태의 구조인지, 피에스케이가 주장하는 가운데가 막힌 패널 형태인지 여부다. 양측은 관련 장비 자료의 해석을 놓고 대립했으며 다음 변론기일에서 피에스케이의 원본 도면을 확인하기로 했다. 8월 말 기준 특허침해 여부에 대한 판결은 나오지 않았다.
📝 Editor’s Comment | Perspective
피에스케이는 8월 공시를 통해 매출 증가와 이익률 상승이 동시에 진행된 상반기 실적을 확인시켰다.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과 재고가 확대됐지만 영업현금흐름과 보유현금도 함께 증가했고, 총차입금은 약 121억원으로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베벨 에처 특허분쟁에서는 411 특허 무효가 확정되고 램리서치가 221 특허 침해 주장을 취하하면서 분쟁 범위가 축소됐다. 다만 대법원에서 유효성이 확정된 247 특허의 침해 여부는 해결되지 않아 실적 개선과 별개로 법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 What to Watch
- 하반기 매출 증가와 30%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 여부
-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재고 증가 속도와 영업현금흐름의 후속 변화
- 베벨 에처 원본 도면 검증과 247 특허 침해소송의 판결 결과
주요 자료
- 사건 1·2 — 피에스케이 반기보고서(2026.06)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피에스케이 / 2026-08-14
- 사건 3 — PSK, 램리서치 베벨에처 특허 1건 무효화…램리서치, 또 다른 특허 정정 실패 — ZDNet Korea / 이기종 / 2026-08-05
- 사건 3 — 램리서치-PSK 특허소송 쟁점특허 1건으로 압축…램리서치, 1건 취하 — ZDNet Korea / 이기종 / 2026-08-13
- 사건 3 — 램리서치-피에스케이 특허소송, 재판부가 도면 들여다본다 — 디일렉 / 정일주 /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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