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삼성전기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0조 2,941억원, 영업이익 7,3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 11% 증가하며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AI·서버용 고부가 기판과 전장용 MLCC 공급 확대가 성장에 기여했으며, 전장용 MLCC의 연간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는 매출 2조 4,923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 증가했다. 다만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IT·산업용 부품과 스마트폰용 기판 수요가 약해지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전장용 MLCC와 서버·네트워크용 FCBGA 공급 확대, 신규 플래그십용 고성능 카메라 공급이 각 사업의 주요 대응 축이었다.
회사는 2025년에도 AI 서버와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 고성능 부품 수요 확대를 전망했다. AI 가속기용 FCBGA 양산 본격화, 전장용 MLCC 해외 생산능력 확대, 실리콘 커패시터 고객 확대를 추진하고,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래 전망과 계획은 2025년 1월 24일 발표 당시 기준이다.
📊 1. 주요 지침 및 정량적 로드맵 요약
2024년 연간 연결 실적
- 매출: 10조 2,941억원, 전년 대비 16% 증가 — 2023년 8조 8,924억원
- 영업이익: 7,350억원, 전년 대비 11% 증가 — 2023년 6,605억원
- 영업이익률: 7.1% — 2023년 7.4%
- 세전이익: 7,973억원,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기준 당기순이익: 6,791억원
- 컴포넌트 연간 매출: 4조 4,621억원
- 패키지솔루션 연간 매출: 2조 347억원
- 광학솔루션 연간 매출: 3조 7,973억원
2024년 4분기 연결 실적
- 매출: 2조 4,923억원 — YoY +8%, QoQ -5%
- 영업이익: 1,150억원 — YoY +1%, QoQ -49%
- 영업이익률: 4.6% — 전년 동기 5.0%, 전분기 8.6%
- 세전이익: 1,982억원 — YoY +198%, QoQ +39%
-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순이익: 2,084억원 — YoY +380%, QoQ +81%
- 매출총이익: 4,392억원, 매출총이익률 17.6%
- 영업외손익: 832억원, 계속영업손익 1,641억원, 중단영업손익 471억원
비교 기준: 발표 당시 외부감사인의 회계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실적으로, 최종 감사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통신모듈 사업 중단에 따라 해당 사업의 손익을 중단영업으로 분리하고 과거 비교 재무제표를 재작성했다. 이에 이번 IR의 2023년 4분기 비교치는 매출 2조 2,999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이다. 순이익 수치는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기준이며, 계속영업손익과 중단영업손익의 단순 합계와 구분된다.
사업부별 4분기 매출과 수요 흐름
- 컴포넌트: 1조 818억원 — YoY +11%, QoQ -10%. 모바일·PC·가전 등 고객사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IT·산업용 매출은 감소했지만, EV·하이브리드와 ADAS 적용 확대에 따른 전장용 수요는 견조했다.
- 패키지솔루션: 5,493억원 — YoY +24%, QoQ -2%. 스마트폰 AP·메모리용 BGA 공급은 감소했으나 글로벌 고객사의 서버·네트워크용 고부가 FCBGA 공급은 확대됐다.
- 광학솔루션: 8,612억원 — YoY -2%, QoQ +0.1%.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 공급이 늘었고 전략거래선 신모델 양산을 시작했다. 전장에서는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조정 영향과 함께 국내 OEM 공급 개시, 글로벌 EV 고객사용 전천후 카메라 신규 양산이 진행됐다.
MLCC 출하·판매단가·재고
- 4분기 전체 출하량: 전분기보다 감소했으며 재고는 소폭 증가했다.
- 4분기 전장용 출하량: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후반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 평균판매가격(ASP): 전장용 제품 비중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했다.
재무상태와 4분기 현금흐름
- 2024년 말 자산: 12조 7,924억원, 부채 3조 7,765억원, 자본 9조 159억원
- 현금 및 현금성자산: 2조 133억원 — 전분기 말 2조 4,637억원에서 4,504억원 감소
- 차입금: 1조 5,579억원 — 전분기 말 1조 9,604억원 대비 21% 감소
- 재고자산: 2조 2,508억원 — 전분기 말 2조 466억원 대비 10% 증가
- 부채비율: 42%, 차입금/자기자본 17%, 자기자본비율 70%
- 영업활동 현금흐름: 2,893억원 유입, 투자활동 1,996억원 유출, 재무활동 5,564억원 유출
- 유형·무형자산 증감에 따른 현금흐름: 1,911억원 유출, 차입금 증감에 따른 현금흐름 5,307억원 유출
- 환율변동 효과: 163억원 증가. 영업·투자·재무활동과 환율효과를 반영한 분기 현금 감소액은 4,504억원이다.
2025년 1분기 전망과 투자 방향
- 1분기 영업이익 전망: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 IT 수요의 계절적 약세 속에서도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와 AI 서버 수요가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다.
- 2024년 설비투자: 주요 응용처의 수요 회복 지연을 반영해 당초 계획보다 집행 규모를 줄였다.
- 2025년 설비투자: 전장용 MLCC 해외 생산능력 증설과 차세대 기판 기술 확보 등 고객 수요와 연계한 투자를 통해 전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수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집행한다는 방향이다.
2024년 결산 배당안과 주주환원
- 주당 배당금: 보통주 1,800원, 우선주 1,850원
- 보통주 배당금 변화: 2023년 1,150원 → 2024년 1,800원
-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투자와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적정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을 함께 추진한다.
- 향후에도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를 제시했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발표된 배당안은 외부감사와 정기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 2. 사업 전략 및 미래 계획
MLCC — AI 서버와 전장에 맞춘 고용량·고신뢰성 제품 확대
산업용에서는 AI 서버, 전장용에서는 친환경차와 ADAS를 중심으로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서버에는 고온·고용량 제품을 적기에 개발·공급하고, EV 파워트레인에는 고온·고전압 제품군을 확대한다. 인포테인먼트와 ADAS용 소형·고용량 제품도 강화해 자동차 전장화에 대응한다.
IT용은 스마트폰과 PC의 저전력·고효율화에 맞춰 초소형·고용량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 컨퍼런스콜에서는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과 윈도우 운영체제 교체가 IT 수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용 제품은 장기적인 공급 안정성 확보와 해외 생산능력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방향이다.
FCBGA — 서버 공급 경험을 AI 가속기 사업으로 확장
회사는 스마트폰·PC용 기판 수요의 일부 개선과 함께 AI·서버용 고부가 패키지기판의 높은 성장세를 전망했다. 임베딩 구조와 미세회로 구현 등 차별화 기술을 기반으로 ARM CPU·서버·네트워크용 기판 공급을 확대하고, AI 가속기용 FCBGA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고객사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과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는 생산 기반의 중요한 변화다. 회사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AI 가속기용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설명했다.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자체 AI 칩 채택 확대를 중장기 기회로 보고, 기존 서버용 기판 공급 경험을 가속기용 제품으로 넓히겠다는 방향이다.
카메라모듈 — 플래그십 고성능화와 전장 응용처 확대
스마트폰에서는 고화질·슬림화·줌 기능 강화 등 고객사의 차별화 요구에 맞춰 고사양·고배율 카메라를 적기에 공급한다. 4분기에 시작한 전략거래선 신모델 양산과 중화권 고사양 제품 공급을 바탕으로 IT용 고부가 제품 대응을 이어간다.
전장에서는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와 자율주행 고도화에 대응한다. 국내 OEM 공급 개시와 글로벌 EV 고객사용 전천후 카메라 신규 양산에 이어, 전천후 카메라와 인캐빈 카메라 등 고신뢰성 제품의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실리콘 커패시터 — 신규 고객 대응을 통한 중장기 매출 기반 확보
회사는 스마트폰 AP와 AI 서버에 적용할 실리콘 커패시터를 전략거래선 및 글로벌 팹리스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안정적인 공급과 고객 대응을 통해 중장기 매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기존 MLCC 사업과 함께 고성능 반도체 주변의 부품 수요에 대응하는 신사업이다.
📝 에디터 코멘트 (Management Perspective)
이번 발표에서 경영진이 제시한 관점은 IT 수요의 계절적 변동 속에서도 AI 인프라와 자동차 전장화가 요구하는 부품의 성능·신뢰성은 계속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말 재고조정이 전체 출하와 일부 사업 매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전장용 MLCC와 서버·네트워크 기판은 별도의 성장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이러한 시장별 차이에 맞춰 제품 구성을 고부가 영역으로 옮기는 방향을 제시했다.
성장의 실행 방식은 기존 기술과 고객 대응 경험을 인접한 제품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MLCC는 AI 서버의 고온·고용량 요구와 자동차의 고온·고전압 요구에 각각 맞추고, 기판은 서버용 공급 경험을 AI 가속기 신제품 개발과 양산으로 연결한다. 카메라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고성능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천후·실내용 제품으로 전장 응용처를 늘린다. 회사가 설명한 성장 경로는 수요의 고도화 → 차별화 제품 개발 → 고객 확대와 양산 → 고부가 매출 확대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생산능력과 투자 집행은 실제 고객 수요에 맞춘 실행 수단으로 제시됐다. 전년도에 수요 회복 지연을 반영해 투자를 줄였던 만큼, 2025년에는 전장용 MLCC와 차세대 기판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되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실리콘 커패시터의 고객 확보 역시 같은 맥락에서 중장기 매출원을 넓히는 과제이며, 배당정책은 이러한 성장투자와 현금흐름을 함께 고려하는 구조다.
앞으로 주요 추적 포인트:
- 단기 실적: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의 전분기·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전망 이행 여부
- MLCC: AI·전장용 고부가 제품 공급과 해외 생산능력 확대, 출하·ASP·재고 흐름
- FCBGA: AI 가속기용 양산 및 매출 확대, 신규 고객 확보와 베트남 생산 기반 활용
- 신규 제품: 전천후·인캐빈 카메라와 실리콘 커패시터의 고객 대응 및 공급 확대
- 투자·환원: 수요에 연계한 설비투자 집행과 결산 배당안 승인, 배당성향 유지 방향
📢 면책 조항 및 출처 안내
출처: 삼성전기 2024년 4분기 공식 IR 자료와 2025년 1월 24일 공식 실적발표 보도자료의 재무 사실과 사업 설명을 바탕으로 새롭게 종합 및 구조화했습니다. 컨퍼런스콜의 투자·신사업 설명은 지디넷코리아, 고객·제품 전략은 뉴데일리, MLCC 출하·ASP·재고 설명은 글로벌이코노믹의 당일 보도에서 확인한 회사 발언을 보완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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